밤중수유 끊기(단유X,밤중수유습관고치기)

돌이지난 흠이!!

많이컸다!

찬흠이엄마는
단유계획에 들어갔다.

어른들은

"젖끊으려면 한번에 확 끊어여한다"
고 하셨지만

와이프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기위해
서서히 끊는 방법을 택했다.


달력에 날짜표시
아이에게 충분히 설명하며
젖양을 줄여나간다!

일단
단유전에

흠이는 항상 젖을 물고
자는 습관에
밤에도 두세번은
깨서 엄마젖을 먹고 잔다.

그러나

이것이 습관된지라..
단유전에 고쳐야 편하다.

밤중수유는

습관적으로 깨서 엄마젖을 찾느라
아기의 깊은수면을 방해하고
이가 하나둘 나면서
이에도 안좋은 영향을 준다.
그리고 혼자 잠못드는 ㅠㅠ

여러모로 좋지않기에
마음은 아프지만
끊기로 한다.


지난 목요일 시작하여
오늘로 5일째

음..

결과는?

굿!!

이제 졸리면 마지막 수유를 하고
눈을 비비며
뒹굴뒹굴하다 잠이든다.

와우!!

다 습관들이기 나름 ㅠ

단 엄미아빠모두
잠잘분위기를 조성하여같이
자는 척을ㅋ 해야한다.

우리가족은 그러다 그냥 쭉 잠듬..ㅎㅎ


첫날은 반발이 심했다.
늘 젖을 주던 엄마인데 안주니
이상
또 이상

ㅠㅠ


"으앙~~~!"


울음끝짧은 흠이도
45분간 통곡을 하며 울었다.
엄마도 자는척하며 같이 울었다는.

그러나 줄수없다.
결국 45분 후

안줄껄 깨달은 흠이는
지쳐잠들었다.
안쓰러움. ㅠ

둘째날역시
긴가민가

10분간 울더니
이내 포기하고
혼자놀더라.
 어둑어둑한 조명속에서
책도보고 뒹굴하다
잔다!!!

와!!

셋째날

물론 바로잠들진않았지만
첫날처럼 울지않는다.
자기도안다.
안줄꺼라는걸.

아기들도 다안다.

엄마가 낮동안 설명! 계속!!

"이젠 밤이는 흠이가 먹으면
이에도않좋고 잘 못자서
엄마가 앞으론 줄 수없을것같아"

"그래도 엄마는 흠일 나무 사랑해♡"

흠이도 이해하는듯하다.
낮동안 이유식도 잘먹고
잘놀아주고..
단. 밤에못먹으니
보상하듯 더찾긴한다ㅠㅠ

관심을 다른데로~!
5일지난 밤중수유끊기는
성공적!!


서서히 단유성공기도
 포스팅할그날을!

사랑해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