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더운 어느 여름날... 부모님께서 수박모종을 몇개 구입하셔서 직접 재배하신 수박을 받게 되었다. 하우스가 아닌 그냥 노지에서 재배한 수박인데 생각보다 잘 자랐다~^^ 사이즈는 작은 핸드볼 사이즈~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파는 수박과는 크기가 작디 작다~ 하지만 직접 재배한 수박은 어떨지 기대가 되었다~ 키우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고 순치기?? 이런걸 잘 해줘야 한다는데.. 직접 보질못해 아쉬었다~ 귀요미 사이즈! 한 번 칼로 잘라 보았다! 들 자란건지.. 잘 모르겠지만 비주얼은 잘 나온듯! 직업 잘라 먹어 봤는데... 단맛은 잘 느껴지지 못했다.ㅠㅠ 신기하게도 수박 부위마다 맛이 미묘한 차이?가 느껴졌다~;;; 아들램 시원한 수박화채 해주면 좋아할 것 같다~^^ 부모님께서 힘들게 재배하신 수박! 맛..

지인의 선물로 복숭아를 받게되었다. 개인적으로 딱딱한 복숭아를 참 좋아한다. 이번에 받은 선물은 "구미의 달콤복숭아~" 영롱한~ 복숭아들~ 박스 사이즈는 신발박스정도 였고.. 키로수는 '2kg' 등급 '특' 생산자 이재희씨! 이분이 이재희씨??ㅎ 바로 흡입!! 복숭아 특유의 향이 자극!! 굉장히 새콤달콤하면서 시지 않는 맛이다. 아들래미도 하나 먹여보았는데 아주 더달라고 아우성~ㅎㅎ 사이즈는 야구공정도 사이즈이다. 지인의 선물로 기분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