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1년만에 어렵게 대학모임을 하게되었다. 선배, 동기들이 하나 둘씩 결혼을 하면서 가족들이 대거 늘게 되었고 부랴부랴 큰 펜션을 선정하면서 양평에 위치한 "토브와 강가"라는 펜션으로 정하게 되었다. 여러 방이있었지만, 인원수를 고려하여 가장 큰 방으로 선정하였다. 8월 성수기와 맞물려 무려 방값만 80만원!! 모임회비에서 지출을 하지만, 그래도 모처럼의 여유와 휴식을 위해 넓은 펜션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가족은 개인사정으로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되었고 부랴부랴 출발! 역시 8월 극성수기 주말(토요일)이라 그런지 곳곳 고속도로, 국도에 차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았다! 굽이굽이 좁은 시골길을 함참을 가면 산 중턱에 위치한 고즈넉한 멋있는 펜션이였다. 날씨도 좋고 일단 풍경이 너무 좋았다! 우리가 선..

기흥역근처에 살면서 경전철 타볼생각을 딱히 안하던터, '날더운날은 지하철이최고지' 하는생각에 자동차 사랑아들래미와 대중교통나들이에 나섰다. 태풍 다나스가 지나간 후 보슬보슬 아침부터 비가내렸다. 기흥역까지 가는길! 우산에 아들까지ㅋ 팔 근육에 경련이ㅋㅋ 용인에버라인! 늘 타는 기흥역과는 출입구가다르다. 운임료는 200원 더비쌈! 유아는 무임! 기흥~전대ㆍ에버랜드역까지 카드찍고 출발! 일반지하철 한칸만 독립적으로 운행하는 느낌이랄까ㅎ 모노레일같다.^^ 전철안ㅎ 꽤 승객들이 있다. 보슬보슬 창밖풍경 생각보다 빠르고 전망이 좋다. 아들도 신기한지 멍~ 무인으로 운행하는경전철 앞뒤로 창이 트여있어서 뷰가 너무좋다. 반대편 노선으로보이는 열차 ''우 와~'' 아들의 감탄사ㅋ 중간중간 역이 꽤 있다. 의자에 서서 ..

대기 순번이... 97...... 우리가족 여름휴가지로 선택된 [삼척 쏠비치리조트] 극성수기를 피해 준성수기 7월제부도 여행에 이어 8월 삼척여행^^ 부모님과 동생네와 흐미가족 처음가는 삼척여행의 숙소로정한 쏠비치리조트! 삼척의 명물답게 외관부터도 웅장하고 멋있다. 외국에 나가지않아도 외국에온느낌ㅎ 산토리니를 모티브로만든 리조트답게 동해바다와 이국적 컨셉이 조화를 이룬다. 우리가족은 취사가능한 패밀리룸을 60만원에 호가하는방을 흠이고모부 덕택에 1/4가격의 할인가격으로 예약할수있었다^^ 오션뷰는 추가 이만얼마였으나 우리의방은 오션뷰가아님에도 바다전방굿^^ 쏠비치리조트 바로앞 해변에서 해수욕하기도 좋다. 바닷가산책로도 잘되어있다. 내부시설 및 편의시설 굿 밤야경도멋지다. 하이라이트 포토존 조명때문에 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