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31 판교 샘밭 막국수(샘밭정식)

2018. 8. 31. 14:21맛집탐방

비온고 날씨가 맑은 어느 점심!
 막국수 한 사발 어떠신지...

몇날 몇일 비가오다가 간만에 맑은 햇살을 맞으며 막걸리를 한잔 하고 싶은 날이였다...
다가온 직장인들의 점심.....
 고민 끝에 점심을 고르던 중..
직장 근처 샘밭 막국수라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판교 여느 맛집 점심시간은 항상그런듯 조금이라도 늦으면 자리가 없어 대기하기 일쑤....


후덜덜... 가격이 무려 1000원이 더 오른 상태라는 지인의 말씀..
일단, 우리는 샘밭정식을 시켜보았다.
<편육+보쌈속+녹두전+맛배기 막국수>


기본 밑반찬 셋팅!
열무
새우젓(보쌈용 같았음..)
간장(녹두전 소스 같았음)
겨자(막국수 와 같이 먹어야 겠지?)
반찬은 어떻게 보면 김치가 끝! 소박하였다.


열무김치는 전혀 조미료맛이 나지 않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었다.


이 주전자는 무엇인고... 했더니
막국수에 같이 곁들어 먹는 육수였다.
모르고 그냥 먹었는데 동치미 국물같이 개운한 맛이였다.


드디어 보쌈+녹두전이 나왔다.(우와~ 막걸리 하나 먹어야 하나.....ㅜㅜ)


메뉴판 보니 국내산 냉동 오겹살로 만들었다고 하네.... 크~읔!!


자~ 한입!


이번엔 새우젓!!

보쌈은 대체적으로 굉장히 식감이 부드럽고
일단, 잡내가 나지않아 좋았다.


녹두전 또한 바삭거리는 것이 일품!!


드디어 막국수가 나왔따. 맛배기 막국수라 그런지
성인 남자가 먹기엔 다소 부족함을 느낄 수 있었다.


굉장이 면발이 탄력있고 보통 막국수집 면은 굵은데
 소면 같이 얇은 면이였다.


맛있게 먹자!!! 냠!냠!냠!


배가고파 엄청난 흡입을 했더니..
결국 end!!


<총평>
1. 다소 비쌀 수 있음
2. 막걸리 생각 200%
3. 늦게가면 자리도 없음
4. 보쌈이 굉장히 부드럽고 식감이 좋음
5. 회식자리에 먹어도 추천 할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