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2018. 7. 6. 14:33소소한 일상


오늘은
나의 다이어트에대해 작성하려고한다.

[다이어트]

지금은 다이어트란 표현보다

[걷기운동]

이란 표현이 더 맞을것같다.

내몸무게는
결혼 전
직장생활동안
일과 회식 잦은 술자리의 연속으로
점점늘어난 체중이
무려 110kg

110kg

!!!

가리는 음식도 없고 밥은 꼭
많이 먹었던 나

특히 기름진음식 많이먹었다.
더불어 간식도 ㅎㅎ
일단
양 특대!!!
불어난 내 위 ㅠ

그땐

몸무게 재는 것도 귀찮아
실은 제대로 몸무게도 몰랐다.

와이프가 한번 재보자 해서 결혼전
예복도 맞추고 해야해서 한번 재봤더니

하하하

그땐 하루 걷는양이 얼마되지않았고
조금 걸었다하면
숨차고
땀이 뚝뚝
쉬는날은 집에서
겨울엔 이불속에서
여름엔 에어컨밑에서
뒹굴뒹굴


직업특성상도있지만
오래앉아있음 손저림에
두통에시달렸었고
바지도 닳는다는 표현이맞겠다.

이러한 비만으로인한
신체적활동적정신적
단점은 참 많았다.

다만 살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결혼 후 건강검진에서
결과가 너무 안좋았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혈압...
가히 충격적!ㅠㅠ

병원&약처방까지고 받고 온 후

안되겠다싶어
와이프에게
"나 살좀 빼봐야겠어"
하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1.와이프의 적극적인 협조
2.금연(다이어트와 별개로 건강을위해선)
3.금주(초반 6개월간 잘지켰다)

3박자가잘맞았다.그리고

가장중요한

[내의지]

그래맞다 다이어트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하지만 처음 두달간은 힘들었지만
이것이 익숙해지고

이젠 1년 반정도의 시간이 지나보니
습관이 되었고 삶이 되었다.

서론이 길었다.

먼저 살빼기 전 내모습
사진으로나마.

다시 돌아와서
내 다이어트/살빼기의 요점은

1.운동
(모든운동 마찬가지지지만 매일매일규칙적이 중요하다.
힘이 드는 운동은 지속하기 힘들다. 그래서 나는 걷기를 택했다. 더불어 실내자전거운동 마무리운동으로 20분씩)

2.식습관
(다이어트에 가장중요함. 유행하고있는 다이어트 식품는 그때뿐이라는 생각이다. 닭가슴살? 그런건 필요없었다.
밀가루류중 라면/과자 간식섭취전혀하지않았다.
일년간 회사에서 먹는 점심을 제외하곤 집에서만큼은 올100퍼센트 현미밥한공기와 일반집밥을 먹었다. 그리고 저녁먹은후로는 절대 먹지않았다.)
간단히말해
3시세끼 정량(현미밥 아침저녁) 잘챙겨먹고 간식안먹고


3. 많이먹은것! 수시로

회식때는 건강상 양해를 구하고
물많이 식사 적당히

그결과

두달간 100키로 안으로 두자리수까지
내려갔고

첫두달은 와이프가 매일매일 위의 3가지를 실천했는지 체크표를 만들어준덕분에

동기부여가 되었다.
그이후 샤오미밴드 구버전이지만
이것으로 매일 동기부여가되었다.
하루 만보 이만보 해서
항상 2만보는 채웠다.



다이어트를 시작할땐 흐미가
엄마뱃속에서 자리를 잡기시작할때였는데
흐미가 나온후 나는 일년도 안되어
80kg대로 70kg까지 내려왔다.

물론 중간중간 안내려가는
고비가 있었지만
지속하면 언젠가 쭉 내려간다.

그리고 두달만에
건강검진에서
아주 건강하게나왔다.
의사선생님도
엄청 놀라셨다..

기적에 가깝다고
허나 누구나 위에
내용처럼만
매일
한다면 똑같을것이라는 나의생각

끊었던 음주도 지금은 마신다.
먹고싶은것도 제한없이 다먹지만
중요한건
배 터지게 먹지않는다.

출퇴근도 걸어서 지하철이용으로바뀌고
아침저녁 나는 꼭 시간내서 걷기운동을 한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루라도안하면
이상하다..

와이프말대로
정말 독한가?

독하다.
하지만 누구나 마음만먹으면
뺄수있다 생각한다.

흐미가 조금더 자라면
뚱뚱한 아빠의 모습을
사진속으로 기억하겠지!

몸무게도 73-5kg항상 유지한다.


몸이가벼우니
삶이 달라졌다.

지금의 내모습
한때 정말 내반쪽던 와이프가
흐미가지면서 늘은 체중과 불과 10키로밖에 차이가안났었다는?!!

다이어트 후
옷은 전부 바꼈다.
입을수없어서
살찐 친구/아버지께
주인찾아갔고
이제
 입고싶은옷 입을수있는
보통의 몸이 되었다.


다이어트를 하겠다 다짐했다면
마음먹고 3가지 실천에 2달만해보자!

66일의기적이라고 들어봤는가
어떤행동이 습관이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다이어트가 아니라
내 몸을 위한 건강관리는
내삶속이 매일매일 걷고있다.

지금도^^

운동시Tip: 라디오/음악/못봤던티비프로그램다운받아 보면서(도로에선 위험 난 주로 학교운동장안)
보거나 들으면서 하면 시간 즐겁다.
자기계발의시간의 시간으로도 충분함.


원래 식감좋은
채소과일을 좋아하던 나.

요즘은 아침저녁  갖은샐러드+요쿠르트드레싱
으로 풍성히 먹는다.

우리가족 건강히
오늘도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