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값싸고 맛있어 즐겨먹던 꼬불꼬불 닭갈비 닭갈비는 춘천이라고해도 이 맛에 버금갈까?ㅎㅎ 충주 구 시내상권이 옛날만 못해도 꼬불꼬불은 그대로였다. 요즘 코로나로 더 안좋아진 경기 사회적거리두기를 하며 조금 한가한 시간대에 방문! 15년만의 방문ㅎ 안에 내부는 약간 바뀐것을 빼고는 그대로인듯 메뉴판 가격은 아무래도 세월에 상승 닭갈비 3인분 주문! 아이들도 많이 오기에 아기밥 챙겨주신 사장님^^ 고소한 김버무리밥 간단하면서도 맛난 반찬들 살얼음 냉채도 변함없다ㅎㅎ 지글보글 거의 익혀서 나오기에 바로먹어도 되서 더좋음 쌈에 싸서 한입에 쏙!!고기도많다 예전엔 뼈채 나왔는데 살코기만 발라져 나와 먹기도 더좋은듯 이번엔 비빔밥차례^^ 쓱싹쓱싹 남은양념에 비벼서 역시 비빔밥의 진가는 철판ㅋㅋ 금새 바닥이ㅎㅎ..

오늘은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는 하루이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쯤! 맛있는 부대찌개가 생각나여, 금일 점심은 충주 안림동에 위치한 의정부 부대찌개로 결정! 그 일대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였다! 때 마침! 라면사리도 투척!! 맛있는 부대찌개향이~ 너무 좋았다! 짜지도 않고, 무엇보다! 떡사리가 개인적으로 좋았다! 너무 급하게 먹다보니, 오히려 모자를... 무튼!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2월 초! 봄의 기운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따뜻한 어느 점심이다! 간만의 점심을 쌀국수로 때우기로 한다! 나름 양도 상당하고, 쌀국수에 들어가는 해물이 무척 신선하였다! 마스크는 필수!

오늘의 점심! 중화요리 그것도 짬뽕! 충주 인근! 짬뽕 맛집으로 소문난 봉방동에 위치한 뚝방짬뽕으로 가보았다! 불맛 가득한 맛으로 자꾸 땡기는 맛이였다. 무엇보다 아삭거리 야채와의 식감 절묘한 조화! 평범한 짬뽕이지만 짬뽕의 고니가 들어가는 색다른 점! (고니가 들어가니 진한 짬뽕국물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충주 갈비맛집 봉화골 오래만의 가족외식 부모님이 좋아하는 곳중 한곳! 봉화골 숯불갈비 전문점 금방 한상차림 밑반찬도 맛깔스럽다. 무엇보다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은 갈비맛! 숯이 들어오고 굽기 준비 완료! 이모님이 수시로 고기 구워주러오심^^ 고기굽기전문인 나는 내가 직접ㅎ 맛있게 구워지는 갈비! 계란찜도 부드럽고 굿! 참고로 이집 된장찌개도 참 맛있다. 사진은 못찍어서 아쉽 돼지 숯불구이 땡기는 날엔 봉화골에서~!

찬 바람이 매섭게 부는 하루이다! 간만에 겨울맞이! 몸 보신 차원에서 장어덮밥으로 점심을 달려 보았다! 판교 근처에 위치한 우나기 강! (우나기(일본말) = 장어) 입구에는 여러 도시락 종류, 간장, 음료등을 별도 판매하고 있었다. (아이들 시럽약만한 사이즈의 조금한 장어간장이 3,000원;;;) 일단,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주머니 사정도 생각해야 하니... "미니 히쯔마부시"로 선택! 전반적으로 식당분위기는 일본 전통적인 색이 강하였다! 계란찜, 된장국, 기본메뉴들이 셋팅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계란찜은 굉장히 맛있었다! 오! 드디어 장어덮밥 등장! (몇년만에 먹어보는지 기억도 안남!!) 미니 사이즈라 장어도 반마리다! 정갈하고 맛있는 향이 좋았다! 단, 생각보다, 남자 성인이 먹기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