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이다! fire friday! 오래전 지인들과 함께 맛집을 찾다가 태평에 위치한 "돌판구이 풍경"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집에 방문하게 되었다. 웬 허름한 가정집 같은 분위기~ 주차장도 꽤 넓어서 아주~ 아주 좋았다! 오우~ 무슨 야외캠핑장 같은 분위기였다. 이집의 주력메뉴인 오리! 이날 우리는 오리 양념구이 대짜리! 사전예약을 해서 다행이지 풀 만석이 되었다! 같이 간 지인들 한결같이! 분위기에 극찬이다! 엄청나게 큰 돌판이다~ 기본 반찬인 상추, 깻잎 샐러드, 김치~ 양념구이를 올리기 전 싹~ 돌판을 청소해 주신다~ 드디어 푸짐하게 양념오리 등장! 싱싱한 야채와 함께 비주얼 작렬! 고기양도 상당하다! 양념구이 찍어 먹는 소스~ 서서히 익어간다~~ 배고파 죽겠네~ㅎ 익어가는 과정에서 시원하게 소맥한잔!..

오랜만에 고향에서 가족끼리 식사를 하였다. 여동생네 식구, 우리식구, 부모님과 간만에 모이는 식사였다. 고기나 꿉자!는 의견이 많아 바베큐(목살, 오겹살)로 결정! 다행히 부모님댁은 가정집이라 바베큐하기엔 아주 쾌적환 환경이다. 더불어 캠핑하기 쉽게 전기, 수도 등 웬만한 설비는 완비해 두었다.ㅎㅎ 숯을 준비하고... 개인적으로 숯에 불을 붙일때.. 숱을 잘게 부셔 토치를 이용해 불을 붙인다. 망치로 숯을 두들겨 부셔준다! 토치를 이용해 숯에 살짝 붙이 올라올 정도로만 붙여준다! 숯 상태가 너무 안좋아 숯이 팍! 팍! 튀겼다. 폭줄놀이 인줄.... 숯이 안좋아 유칼립투스 숯?? 추가로 공수해왔다.ㅠㅠ 어느정도 불이 올라왔으면 비장의 무기! 선풍기로 화력 돋구기! 선풍기로 금새 숯 불붙이기 완료!! 영롱한..

회식 2차로 방문한 판교 삼환하이펙스에 위치한 을지로 골뱅이 이미 1차에서 무진장 먹었기에 2차는 가벼운 안주로 달리기로 함! 기본으로 계란말이와 골뱅이 무침! 골뱅이와 파무침의 절묘한 조화! 소주안주로 전혀 손색이 없다. 계란말이도 강추! 이날! 과한 과음으로 결국 기억을 저편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