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8. 13:52ㆍ맛집탐방
몇일째.. 이어진 폭염에 몸이 쳐질때로 쳐진 하루.....
추어탕으로 몸보신하자!
정말이지 요즘 폭염은 사람잡는다는 말이 틀리지 않다라고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이에 부서장님께서 몸보신차 추어탕이나 한 그릇 하시자고 하여 야탑에 위치한 청담 추어정으로 향했다.
역시나! 회사에서 조금 일찍 출발했어도 대기는 있었다. 다행이 풀대기는 아니어서 다행~^^
그나마 다른 가게보다 최첨단(?) 예약시스템으로 대기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101번! 대기하는 사이 2층 대기실에서 대기하시면 불러드릴께요~ 라는 말과 함께 2층 대기실로...
어서오세요~
들어가자 마자 풀에어컨 시원한 바람에 각종 차를 마시면서 대기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잘 구비해 두어 대기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만족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 5분 있었나?? 띵똥!! 101번 손님 내려오세요~ 라는 방송과 함께 1층 홀로 이동~
가격은 지난 번 왔을때 보다.. 1000원 오른 11,000원에 판매되거 있었다. 역시나 물가상승은....ㅠㅠ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추어탕을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돈가스도 판매중...
별도로 간장게장(500g, 20,000원), 보리굴비(1마리, 18,000원, 5마리, 85,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곧 밑반찬들이 나오고... 김치, 셀러드, 연근이였다.
젠피, 후추, 들깨가루도 구비되어 있어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었다.
근데 젠피는 무언가 알아 봤더니.. 산초였다..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라 갸우뚱 했다.ㅎ
[나무위키:젠피 바로가기]
드디어 추어탕이 나오고..
노란 밥이 나왔다. 바로 강황으로 밥을 했다하여 강황밥!!
진한 추어탕의 국물맛이 시원하게 느껴졌다..
개인 기호에 따라 부추+다진마늘+고추를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 커스텀!!
매장 중간에 셀프바가 있어 원하는 음식을 더 먹을 수 있어 이점이 가장 맘에 들었다..
어느새 추어탕이 흡입이 되어 없어져 버렸다능.. 무튼 맛있게 먹어서 너무 좋았다.
<총평>
1. 대기시간 다소 있음
2. 음식들이 매우 깔끔한 편임
3. 음식들이 자극적이지 않음
4. 술해장용으로 괜찮음(이 음식점엔 술을 팔지 않음)
5. 주차 다소 복잡
6. 몸보신용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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