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매섭게 부는 하루이다! 간만에 겨울맞이! 몸 보신 차원에서 장어덮밥으로 점심을 달려 보았다! 판교 근처에 위치한 우나기 강! (우나기(일본말) = 장어) 입구에는 여러 도시락 종류, 간장, 음료등을 별도 판매하고 있었다. (아이들 시럽약만한 사이즈의 조금한 장어간장이 3,000원;;;) 일단,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주머니 사정도 생각해야 하니... "미니 히쯔마부시"로 선택! 전반적으로 식당분위기는 일본 전통적인 색이 강하였다! 계란찜, 된장국, 기본메뉴들이 셋팅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계란찜은 굉장히 맛있었다! 오! 드디어 장어덮밥 등장! (몇년만에 먹어보는지 기억도 안남!!) 미니 사이즈라 장어도 반마리다! 정갈하고 맛있는 향이 좋았다! 단, 생각보다, 남자 성인이 먹기엔 좀..

둘째 출산 후 이번엔 귀에 염증으로 고생중인 와이프 첫째때는발가락무좀ㅠ 둘째때는 귀무좀이라 불리는 외이도 진균증 몸조리중 귀가 간지러워 면봉으로 팠다가 다음날 너무아프다며 간 이비인 후과 귀안을 보는 순간 깜짝!! 😱 하얀면봉심이 들어있는줄ㅡㅡ 곰팡이였다. 윽ㅠ 간질간질 가려움과 통증 그리고 귀먹먹함이 주증상 원인은 여러가지지만 물이 귀에들어간상태에서 건조안된상태로 방치시가 주된원인 그래서 여름철 물놀이 후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 외이도 진균증 증상은 초반에는 가려움과 약간의 통증이 있으고, 가려움으로 귀를 후비게 되면 외이도가 붓고 염증이 생기게된다. 고름과 같은 진물이 나면서 악취가 발생하고 귀가 먹먹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 ​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2주 정도 꾸준히 치료를 하면..

무협소설 읽어본적 없는 나 의외의 계기로 읽기좋은 첫 무협소설로 추천받은 사조영웅전 중국의 방대한 역사속 사실과 상상이 어우러짐 무협소설하면 장풍쏘고 검휘두르는 그냥그런 소설로 만 인식하고 있었지만 한 육아책에서 독서의 재미를 붙이기 위해서 흥미위주의 무협소설도 추천한다는 내용을보고 겸사겸사 김용의 사조 영웅전을 읽기시작 하루만에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와!! 무공이름이며 등장인물이며 방대한양이라 처음엔 머리에 잘 안그려졌지만 ㅎ읽다보니 내용에 흠뻑빠져 굳이 외우려고안하고 물흐른듯이 자연히 읽혀지더라 총 8권인 사조영웅전 8권안에 방대한 이야기를 담고 상상의 날개를 펼친 작가 천재아님?! 대단 수많은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책 읽다보니 자연스레 익숙해짐 도입부였던1권 몽고의 영웅들 재미있다!!^^

장르 불문! 이번 세번째 책은 '항상 뭐먹이지?' 에 대한 해답을찾고자 괜찮으면 살까 했던 요리책^^;; 요리엔 취미가 영 아니었기에 두아들래미 반찬고민을 해결해보고자 대여함^^ 3-11세까지 범위도 넓고 요리법도 간단해서 자신감UP 하나하나 천천히 해보아야겠다. 서문이 마음에 와닿는다. 모든엄마들의 고민은 같구나라는 위로와 함께 목차 재료보관법도 숙지해두면 좋다. 편식 없이 키우기를 바래본다.ㅎ 식단구성에 유용할것 같다. 음 그리고 세부적인 반찬류 중에서 첫째에게 먼저 해먹여볼것ㅎ 어제 김장담그시던 앞집 아주머니께서 주신 무로 깍두기와 무채 도전해보자!

두번째 책 EBS 다큐프라임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내용을 출판한 책! 애착육아의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마음의 위로와 '잘하고있구나' 용기를 준책! 이시기에는 이렇게해야해 수유텀 밤중수유 수면교육... 등등 너무많은 육아정보들 첫째때 그대로 잘못했다. 그냥 아이 욕구에맞춰... 두돌이지난 지금보니 밤에수시로 깨던버릇도 자연히 고쳐진걸보면..ㅎ 둘째는 그래도 딱 맞춰봐야지 했는데 이책을 보며 그냥 아이가 원하는대로 그때그때 충족시켜줘야겠다는 다짐이ㅎ 아이를 품으로 안아주고 정겹게 눈맞추어주는 소박한부모 내가원하는것도!! 밤중수유에 대해서도ㅎ 안도ㅎ 많이 업어주고 안아주고 하기로 다짐함^^ 손타니까 빨리 안지말라는 주위의 이야기는 패스하자! 이책은 술술 가볍게 읽혀졌다. 육아틈틈히 단숨에 읽음ㅎ 읽고나서 ..

간만의 좋은일이 있어 전체 점심회식! 다 같이 제주 돌담촌에서 "돌담촌 정식"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오늘의 메뉴는! "흑돼지불고기+코다리찜+국+샐러드+반찬6가지!" 푸짐한 구성이다! 더불어~ 순두부찌게와 계란찜까지 추가 옵션!! 다음엔 흑돼지 고기도 냠냠! 해봐야 겠다!! 차례차례~ 후짐한 한상이 구성되었다! 밑반찬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참고로 셀프리필로 별도의 리필바가 있다!) 시원한 미역국을 시작으로! 잘 먹겠습니다!!! 군시절 코다리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많았다!! 그래서 전역 후 한 번도 코다리는 먹지 않았는데 우 와!! 대박 맛있는 요리였다. 코다리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는 순간이였다!! 혼자서 한마리는 먹은듯!! 이 집! 흑돼지 불고기는 정말 부드러웠다! 샐러드와 함께 먹는 불고기..